■ 넥센 히어로즈 출범식 가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출범식과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넥센 히어로즈는 이날 출범식에서 메인스폰서인 넥센 로고가 들어간 새 유니폼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1년7개월 동안 메인스폰서 없이 구단을 꾸려왔던 히어로즈는 앞서 지난달 8일 넥센타이어와 2년간 메인스폰서 계약을 했다.
■ 변연하 7R 최우수선수
변연하(30∙국민은행)가 THE Bank 신한은행 2009-~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변연하가 기자단 투표 결과 30표를 모두 휩쓸어 MVP가 됐다고 5일 밝혔다. 변연하는 7라운드에서 평균 17.2점에 6.6리바운드, 8.6어시스트, 1.4가로채기를 기록해 팀의 5전 전승을 이끌었다. 경기감독관, 심판, 통계 및 기록원의 투표로 정해지는 기량발전상(MIP)은 부천 신세계의 양지희(26)가 선정됐다. 한편 5일 용인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홈팀 삼성생명이 안산 신한은행을 65-63으로 이겼다.
■ 타이슨 5년만에 링 복귀
마이크 타이슨(44∙미국)이 올 후반기에 복귀해 5년 만에 링에 오른다고 복싱 전문사이트 링사이드리포트가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핵주먹이라 불리며 헤비급을 평정했던 타이슨은 통산 50승(44KO)6패를 기록했으며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타이슨의 프로모터인 돈 킹은 에반더 홀리필드와의 재대결을 계획하고 있지만 성사 될 지는 미지수다.
■ 장애인동계올림픽단 오늘 출영식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윤석용 장애인체육회장과 김우성 선수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6일 오후 캐나다 밴쿠버로 떠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선수단은 5개종목에 49명이 출전해 동메달 1개, 종합 2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의 공식후원사인 신한은행은 선수단의 베이스캠프에 2억원을 지원하고 2012년 런던 장애인올림픽까지 매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 신지애 일본 개막전 1R 18위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5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2010시즌 개막전 제23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18위에 올랐다. 한국선수 가운데는 안선주(23)와 송보배(24)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모리카 리카코(일본)가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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