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은 7일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 AT커니와 공동으로 '히든챔피언 제1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설립했다. 현재 투자규모는 56억원, 대표는 권태길 메리츠증권 인스티튜셔널세일즈 총괄전무가 맡으며, 삼성증권도 전환사채 형태로 공동 투자한다. 히든챔피언1호는 약 300억원 공모를 거쳐 5월 상장할 예정이다. 성장성이 높은 업종의 500억원 안팎 규모 강소기업을 인수ㆍ합병할 계획이다.
■ 신한금융투자는 9~12일 최고 연 8.50~20.40%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K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원금보장형 '신한금융투자 名品 ELS 1382호'는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8.50% 수익을 지급하고, 한 종목이라도 80% 미만으로 하락해도 원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와 효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380호'와 한전, 두산인프라코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381호'는 원금 비보장형으로 각각 최고 연 18.20%, 20.40% 수익을 추구한다.
■ 한화증권은 은행 적금 형태의 적립식 환매조건부채권(RP) 투자상품인 '모아모아 Super 적립식 RP'를 8일 출시한다. 매월 일정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해 연 5%의 확정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투자 대상이 되는 RP는 모두 'A0'등급 이상이다.
■ 신협은 병원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무배당 스마일 실손의료비 보장공제'를 8일 출시한다. 입원 또는 통원 치료를 받을 때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병원비를 보장받는 실손의료보험이다. 3년 갱신형이며 월 보험료는 30세 남자 1만2,150원, 여자는 8,270원(비위험직군ㆍ3년 만기ㆍ전기납ㆍ종합입원형 선택 기준) 정도이다.
■ 신한은행은 3년제 '신한 월복리 적금'을 판매 중이다. 분기별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4.5% 월 복리이며 연 0.3%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하면 최고 연 4.8%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리로 환산하면 연 5.03%에 해당한다. 우대이율은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여성), 연금수령 고객 등 생애주기에 맞는 추천상품을 가입하는 경우 적용된다.
■ 기업은행은 에너지 소비가 적은 녹색 부동산 보유 고객을 우대하는 'IBK 녹색부동산담보대출'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에너지 관련 인증을 받은 녹색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개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인증 등급에 따라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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