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사진) 우리은행장은 4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윤 추구를 넘어 ‘착한 기업, 아름다운 은행’이라는 명성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2010년 자원봉사 리더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서 국민들과 고객들에게 박수 받는 은행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밀착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원봉사 리더들이 이 같은 목표를 위해 먼저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올해 한해 ‘우리 행복 사회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국 30개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밀착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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