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UCLA 메달'을 받았다. UCLA 메달은 매년 각 분야와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대통령,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받았다.
반 총장은 2007년 1월 유엔사무총장에 임명된 후 세계평화 유지와 인권 보호, 기후변화 대처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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