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도로공사 제압 11연승
GS칼텍스가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10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3-1(25-19 25-22 23-25 25-15)로 승리, 11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13승10패로 3위를 유지했다.
남자부에서는 LIG손보가 신협상무를 3-0(25-23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 스페인 "우승하면 1인당 8억 준다"
스페인이 1인당 55만유로(약 8억6,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월드컵 우승 보너스를 내걸었다. 스페인의 일간지 엘 문도는 3일 "스페인축구협회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선수에게 1인당 55만유로를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우승 보너스로 45만유로(약 7억8,000만원), 브라질은 30만유로(약 5억2,000만원)를 주기로 했다.
■ 나이지리아, 내달 두차례 평가전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나이지리아가 다음 달 우크라이나, 콜롬비아와 각각 평가전을 갖는다. 샤이부 아모두(52) 전 감독이 경질되고 스웨덴 출신의 라스 라거백(62)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A매치다. 나이지리아는 영국 런던 원정길에 올라 4월26일 우크라이나와 맞붙고 사흘 뒤인 29일에는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 월드컵유치위 오늘 개최도시 결정
2022 월드컵 유치위원회(위원장 한승주)는 4일 오전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총회를 열고 국내 개최도시를 확정한다.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국내 개최를 신청한 도시들의 경기장 시설과 교통, 숙박 등 모든 여건에 대한 실사를 마쳤다.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전주, 제주를 비롯해 천안, 청주, 포항, 고양, 무안 등 15개 도시가 국내 개최를 희망했다. 이 가운데 서울과 인천은 2개 경기장을 신청해 총 17개 경기장이다.
■ 한국 FIFA랭킹 50위권으로 밀려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다시 50위권으로 밀렸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3월 남자축구 세계랭킹이 53위로 종전 49위에서 네 계단 하락했다. 그리스는 종전 12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올라서면서 톱10 에 진입했다. 아르헨티나는 종전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떨어졌고, 나이지리아는 종전 15위에서 21위로 여섯 계단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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