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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英 플로렌스&프레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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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英 플로렌스&프레드 론칭

입력
2010.03.0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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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영국 패션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Fred)를 한국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일 이 브랜드의 공식 유통을 선언하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론칭쇼를 열었다.

2001년 탄생한 브랜드로, 20~40대가 주요 소비층인 플로렌스&프레드는 현재 영국뿐 아니라 아일랜드, 체코, 폴란드,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총 1,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의 목표는 최신 유행 경향과 높은 품질로 전 세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이며 홈플러스는 이러한 조건에 잘 부합하는 유통 채널"이라는 게 테리 그린 플로렌스&프레드 최고경영자(CEO)의 설명이다.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이제 대형마트에서도 최신 패션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의류를 살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면서 "앞으로 시대 흐름과 고객 수요에 따라 패션사업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자사 브랜드(PB)를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해외에서 검증 받은 글로벌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대형마트 패션사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획과 디자인에도 홈플러스 관계자가 직접 참여, 유럽 제품과 한국 고유의 디자인을 50대 50 비율로 소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4일부터 플로렌스&프레드를 서울 강서점과 영등포점, 월드컵점, 동대문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 동대전점 등 전국 66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셔츠, 바지, 스커트, 스웨터 등을 평균 1만~3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수준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론칭을 기념해 4일부터 17일까지 3만원 이상 플로렌스&프레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캔버스백과 홈플러스 상품권 5,000원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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