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5일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보다 금리가 최대 0.5%포인트 낮은 코픽스(COFIX)연동 주택담보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신규취급액 6개월 변동 기준의 경우 연 4.48~5.90%인데 이는 신한은행(4.78~5.58%)과 비슷하고, 기업(5.36~6.16%)이나 SC제일(5.08~6.1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외환은행도 이날 신규취급액 기준 6개월 연동 대출금리가 4.79~6.53%가 적용되는 코픽스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만기가 10년 이상이면서 주택가격이 3억원 이하거나 전용면적 85㎡이하일 경우 0.1%포인트, 다자녀 가구일 경우 0.1%포인트의 추가 금리인하 혜택을 준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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