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은 24일 올해 저소득층 교육비를 지난 해보다 2배 가량 늘려 4,000여명에게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비치 재단은 앞서 23일 현대차 서울 계동사옥에서 이희범 이사장, 해비치 꿈나무 학생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육성 교육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비치 재단은 어려운 가정환경의 중ㆍ고ㆍ대학생을 지원하는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과 '소외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등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2,200명에게 22억원을 지원했다. 해비치 재단은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이 1,500억원 상당의 사재를 출연해 2007년 10월 설립됐다.
강희경 기자 kst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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