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로 이인호 신한은행 고문을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이갑현 사외이사와 요란 맘 사외이사는 이번에 임기가 끝나 전체 사외이사 숫자는 5명에서 4명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사외 이사 4명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전체 등기 이사는 9명에서 7명으로 축소된다. 기존 사내 이사 중에는 이상훈 사업지원팀 사장이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의장인 이윤우 부회장과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 윤주화 최고재무책임자 사장은 유임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등기 이사들의 보수 한도를 장기성과보수 300억원을 포함해 총 520억원으로 책정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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