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이어 2월에도 무역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잠정치) 수출은 211억달러, 수입은 230억9,000만달러로 무역수지가 19억9,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중이다.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증가했지만 수입은 34.8%로 더 많이 늘었다.
수출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선박, 반도체, 액정장치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 가운데는 원유 수입량이 급증했다. 원유 수입이 57.1%나 늘었으며, 반도체와 승용차 수입도 각각 30.0%와 111.9% 증가했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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