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조계종과 폐사지 현황 조사
문화재청은 불교 조계종단과 함께 3,000여 곳에 달하는 폐사지를 일제 조사한다. 올해는 수도권 지역 폐사지를 대상으로 보존 상태와 유물 현황 등에 대한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2014년까지 훼손 위기에 처한 전국의 폐사지 발굴조사와 문화재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23~28일 '우즈벡 주간'
국립중앙박물관이 아시아관에서 열리고 있는 '동서 문명의 십자로: 우즈베키스탄의 고대 문화'전과 연계해 23~28일 '우즈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권영필 상지대 교수, 박진호 카이스트 연구원의 강연과 '고구려 사신이 되어 떠나는 우즈베키스탄 탐험' 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진주검무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지정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예능보유자로 유영희(63) 김태연(62)씨, 제96호 옹기장 기능보유자로 김일만(69) 정윤석(68)씨, 제117호 한지장 기능보유자로 장용훈(73) 홍춘수(68)씨를 각각 지정했다.
■ 재외 문화홍보관 회의, 17일 공주서 개최
관련기사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마다 하는 재외 문화홍보관 회의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17~19일 충남 공주시 전통불교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28개국 34명의 문화홍보관이 참석한다.
문화부는 “지방의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방 개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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