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은 이재정 대표 등 지도부 인사들을 6월 지방선거에 직접 출마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참여당 관계자는 이날 “충북은 세종시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당 대표가 직접 출마해 선거를 치르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나온다면 이 대표도 출마할 뜻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16대 국회의원과 통일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백만 최고위원은 서울 도봉구청장 후보로 사실상 내정됐으며 최근 도봉구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최고위원은 한국일보 경제부장∙논설위원과 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지냈다. 참여정부 장ㆍ차관급 인사 중 기초단체장 후보로 나서는 것은 이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또 경북도당위원장인 유성찬 전 환경관리공단 이사는 11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김영화 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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