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4일 주한미군 병력을 해외로 차출하더라도 2010년대 후반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미군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미군부대 병력을 한반도 이외 지역으로 전개할 계획이 현재는 없다"며 "한국에서의 근무 정상화 계획은 보도된 것처럼 3, 4년 내에 완성되지도 않을 것이고, 2010년대 후반에 가서야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0년대 후반에 주한미군의 근무 정상화가 완성돼 병력의 해외 차출 여건이 마련될 것임을 의미한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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