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구인 송도국제도시에 미국 LA에 있는 명문 남가주대(USC) 제 2캠퍼스가 들어선다.
안상수 인천시장과 배리 클래스너 USC 부총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남가주대에서 ' USC 인천송도 캠퍼스'를 설립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USC 송도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 글로벌 대학캠퍼스 부지에 분교 형태로 들어서며, 2011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미술품 해석기술연구소를 비롯해 치과의 보수교육 과정 등을 우선 개설한 뒤 향후 학위를 수여하는 정규학부와 대학원 과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 송도글로벌 캠퍼스에는 USC외에도 뉴욕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등 7개 외국 유명 대학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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