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파트 거래시장은 매매가는 오름세가 좀 둔화된 반면, 전세가는 오름폭을 더 키웠다.
지난 한 주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평균 0.04% 올라,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0.22%), 강동구(0.15%), 강남구(0.10%), 성동구(0.06%), 영등포ㆍ서초구(0.05%), 금천구(0.04%) 등이 상승했고, 도봉ㆍ양천구(-0.03%), 강북구(-0.02%) 등은 하락했다. 특히 재건축 단지 오름세가 약해졌는데, 전주(0.31%)의 절반 수준인 0.15% 상승하는데 그쳤다.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 재건축 단지도 전주(0.37%)에 비해 상승폭이 많이 줄었든 0.16%에 그쳤다.
반면 전셋값은 더 올랐다. 서울 전세값은 지난 주 0.18%로, 전주(0.13%)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구(0.49%), 송파구(0.43%), 관악ㆍ광진구(0.40%), 강북구(0.35%), 영등포구(0.34%), 성북구(0.26%) 등 대부분 지역이 한 주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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