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빌 게이츠 "백신 개발에 100억弗 기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빌 게이츠 "백신 개발에 100억弗 기부"

입력
2010.01.31 03:11
0 0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29일 앞으로 10년에 걸쳐 세계 극빈국을 돕기 위한 새 백신 연구 및 개발, 보급에 100억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는 게이츠와 아내 멜린다가 공동 설립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이뤄진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게이츠는 이날 재단명의의 성명을 내고 "백신은 이미 개발 도상국에서 수 백만 명의 목숨을 구했다"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멜린다 게이츠도 "백신 연구 지원을 게이츠 재단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2008년 6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딴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고 저개발국의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재단은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모두 341억 달러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