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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존/ 교보생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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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존/ 교보생명 外

입력
2010.01.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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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은 실적배당 상품이지만 수익률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이후 주가가 떨어져도 연금액이 줄어들지 않게 설계된 ‘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스텝업(step-up)’ 보증제도’를 통해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30%, 15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보증해 준다. 예컨대 거치기간(보험료 완납 후 연금개시 3년 전까지) 동안에 적립금이 원금(주계약 보험료)의 13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이 금액을 연금재원으로 보장한다.

고객이 원하면 수익률 130% 이상부터 공시이율이 적용되는 일반연금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이 상품에 운용되는 펀드는 코리아인덱스혼합형, 글로벌인덱스혼합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등 4가지다. 가입 연령은 만 15~70세까지이며 연금개시 시점은 45~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02)721-2269

■기업은행은 휴대폰 요금을 자동 이체하면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핸드폰결제통장’을 판매한다. 우대 금리나 이체수수료 면제를 받으려면 급여를 이체해야 하는 타은행 상품과 달리, 휴대폰 자동이체만 신청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40대 이하만 신청이 가능하다.

통장 또는 기업은행 신용ㆍ체크카드로 휴대폰 요금을 자동 이체하면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4.0% 금리를 제공하고,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도 면제된다. 추가로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휴대폰 결제통장으로 하거나 통장에 적금 자동이체 실적이 있으면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4.5% 금리를 제공하고,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1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일반 예금처럼 연 0.1% 금리만 적용된다. (02)729-6373

■대신증권의 ‘빌리브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형 펀드를 2,000만원 이상 대신증권으로 옮기면 펀드 금액에 따라 일정금액 내에서 1년 동안 CMA 금리를 연 5~9%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한도도 최대 6,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연 1~5% 금리에 펀드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대신증권이 지정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고객이 판매회사를 바꾼 뒤 연 9% 금리를 선택하면 260만원까지 CMA에서 연 9% 이자가 적용되고, 연 5% 금리를 선택하면 800만원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또 대출금리 연 1%를 선택하면 210만원까지, 연 5%를 선택하면 450만원까지 그 금리에 맞춰 펀드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빌리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펀드는 국내외 대표 주식형 펀드 220여개다. (02)769-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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