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남 국장 이길용 체육기자상
오병남(51) 서울신문 편집국장이 26일 제20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했다. 오 국장은 1984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체육부 기자와 부장을 거쳐 2008년 11월부터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오 국장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취재는 물론 농구 기자로 10년간 활동하며 프로농구 출범과 한국농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체육기자연맹은 시상식에 이어 한국체육기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 나상욱 봅호프클래식 공동 8위
나상욱(27 · 타이틀리스트)이 2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웨스트 골프장 파머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봅호프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 합계 23언더파 337타로 공동 8위에 올라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우승은 30언더파 330타를 친 빌 하스(미국)가 차지했다.
■ 나이지리아·이집트 4강 합류
나이지리아가 26일(한국시간) 앙골라 루방고에서 열린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잠비아와의 8강전에서 120분을 득점 없이 맞서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벵겔라에서 열린 이집트와 카메룬의 경기에서는 이집트가 3-1로 승리하며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4강은 나이지리아-가나, 이집트-알제리로 결정됐다.
■ 이경재 한화 구단주 대행 선임
이경재(63)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가 26일 구단주 대행에 선임됐다. 이 신임 구단주 대행은 대한일보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한화그룹 홍보실장, ㈜한컴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 구단주 대행은 대표이사도 겸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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