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ㆍ교양
▦식민지 시기 검열과 한국문화 한만수 지음. 검열이 식민지 문학, 영화에 작동했던 방식과 작가들의 검열 우회 전략을 소개한다. 동국대출판부ㆍ439쪽ㆍ2만원.
▦권력과 은둔 유준영 등 지음. 17세기 노론계 문사로 정국이 어수선할 때마다 은거를 거듭했던 김수증의 삶을 통해 조선 지식인들의 은거ㆍ유람 문화를 분석한다. 북코리아ㆍ464쪽ㆍ2만9,000원.
▦김대중 신화 도널드 커크 지음. 시카고트리뷴 서울특파원으로 1970년대초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취재했던 저자가 저항이라는 키워드로 고인의 삶과 정책을 조명한 평전. 정명진 옮김. 부글ㆍ416쪽ㆍ1만6,000원.
▦그림 형제 독일 민담 이혜정 지음. 그림 형제의 독일 민담 74편. 당대에 폭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야기들이 현대에는 어떻게 어린이를 위한 교훈적 동화로 읽히게 됐는지를 추적한다. 뮤진트리ㆍ580쪽ㆍ2만3,000원.
▦분류의 역사 알렉스 라이트 지음. 도서관의 새로운 분류법을 제안했던 동ㆍ서양의 군주들부터 월드와이드웹까지, 인류 정보 시스템의 역사를 정리했다. 김익현 등 옮김. 디지털미디어리서치ㆍ383쪽ㆍ1만8,000원.
▦심리학의 힘 P 전우영 지음. 시험 공부는 도서관과 카페 중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을까, 동안 열풍은 왜 부는 것일까.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연합, 욕망, 성공 등 11개 키워드로 인간 심리를 분석한다. 북하우스ㆍ384쪽ㆍ1만3,800원
실용ㆍ경제
▦여자공감 안은영 지음. 4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여자생활백서> 저자의 신작. 사람에 치이고 사랑에 상처받은 20~30대 여자에게 "사실은 나도 그랬어"라며 위로를 건넨다. 해냄ㆍ276쪽ㆍ1만2,000원. 여자생활백서>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지음. 1930년대 말 하버드대에 입학한 학생 268명의 삶을 70년간 추적, 행복한 삶에 이르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덕남 옮김. 프런티어ㆍ486쪽ㆍ1만9,000원.
▦아이폰 실용 탐구생활 김재석 지음. 아이폰 중독자를 자처하는 저자가 활용도 및 난이도에 따른 아이폰 사용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지안ㆍ422쪽ㆍ1만3,000원.
▦트위터, 140문자가 세상을 바꾼다 코구레 마사토 등 지음.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트위터의 가이드북. 일본의 유명 블로거들이 썼다. 손진성 옮김. 김영사ㆍ248쪽ㆍ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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