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전세계에서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다. 3편까지 만들어졌으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도 꼽힌다.
부유한 사업가 해몬드(리처드 아텐보로)는 호박 화석에 갇힌 모기의 피에서 공룡의 DNA를 뽑아내 6,500만년 전의 공룡을 되살리는 데 성공한다.
그는 코스타리카 서쪽의 한 섬에 티라노 사우루스 등 각종 공룡이 생태계를 이룬 '쥬라기 공원'까지 만들어낸다. 그러나 어느 날 공원의 인부 한 명이 공룡에게 죽임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저명한 고생물학자 그랜트(샘 닐)과 그의 애인이자 고생물학자인 세라(로라 던), 수학자 말콤(제프 골드브럼) 등이 안전성 진단을 위해 공원을 찾게 된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원제 'Jurassic Park'(1993), 15세 이상 시청 가.
라제기 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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