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피파스퇴르 4개 질환 동시 예방 백신 출시
사노피파스퇴르는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는 물론 소아마비까지 4개 질환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 '테트락심'을 내놓았다.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의 통합백신인 DTaP의 접종 일정이 소아마비처럼 생후 2, 4, 6개월임에 착안해 기존 DTaP 백신과 소아마비 백신의 기능을 합쳐 한 번에 예방하는 백신이 개발된 것이다. 이에 따라 6회의 기초 접종을 3회로 줄임으로써 접종 대상자인 영아의 고통을 크게 줄여주게 됐다. (02)3011-0603
■ B형 간염치료제 첫 해외 수출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한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하게 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의 필리핀 1차 수출분 6,600팩의 선적을 완료했다"며 "올해 내로 추가 수출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레보비르는 먹는 약으로는 투약을 중단한 뒤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지속되는 유일한 B형 간염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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