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EBS '하나뿐인 지구', 녹색 에너지 실천 현장 찾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EBS '하나뿐인 지구', 녹색 에너지 실천 현장 찾아

입력
2010.01.15 07:24
0 0

에너지 소비량 세계 10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9위의 대한민국. 이대로 가면 재앙은 불 보듯 뻔하다. 온난화 탓에 이미 충남 태안의 백화산 계곡에는 더 이상 얼음이 얼지 않는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이제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다.

EBS '하나뿐인 지구'는 14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즐거운 불편, 녹색 에너지' 편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구를 살리는 녹색 에너지의 현장과 생활 속 실천 요령도 소개한다.

부산의 한 대학에서는 해수의 온도 차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연료를 사용했을 때보다 54%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열벽 하우스'라는 신개념 시스템으로 난방을 하지 않고 열대과일 파파야를 1년 내내 재배하는 데 성공한 이천의 한 농장도 찾아간다.

화석 연료 대신 대안 에너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만난다. 전북 부안 등용마을의 시민발전소에서는 계량기가 거꾸로 돈다.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기에 계량기가 거꾸로 돌까.

경북 상주의 향유네 가족은 햇빛과 나무 등 자연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쓴다. 충남 서천의 생태공동체, 산너울 마을 주민들이 내는 전기료는 한 달 200원에 불과하다. 자연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에너지를 만들려고 노력한 덕분이다.

도시의 평범한 가정에서는 어떻게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실천할 수 있을까. 에너지관리공단 직원까지 놀라게한 한 주부의 에너지 절감 비법을 소개한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산한 전기로 밥을 지으며 에너지 교육을 생활 속에 녹여내고 있는 대안학교 학생들도 만나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