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사진) 프랑스 대통령이 13일 손자를 얻었다.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의 둘째 아들인 장(23) 부부가 이날 오전 남자아이를 얻어 사르코지 대통령은 할아버지가 됐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장은 프랑스 내 유대계 가전제품 유통 재벌인 다티의 상속녀 스바운과 2008년 9월 결혼했다.
장은 현재 파리 외곽 오드센의 도의회 여당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라데팡스 개발위원회(EPAD)의 의장으로 내정됐으나 낙하산 인사라는 여론의 지탄을 받아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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