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통심의위, KBS '소비자고발'에 주의조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KBS1 TV '소비자 고발', 케이블채널 ETN '뮤직박스' 등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프로그램에 제재조치를 내렸다. '소비자 고발'은 지난해 11월 20일 가짜 횡성한우 판매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을 방송하면서 사실관계를 일부 의도적으로 편집 방송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뮤직박스'는 지난해 9월 29일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반복적인 음주 장면 등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방송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수정' 조치를 받았다.
■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발족
연합뉴스는 13일 수용자권익위원회를 발족했다. 개정 뉴스통신진흥법에 따라 발족한 이 위원회는 기사 콘텐츠 생산에 대한 각계의 의견과 비판을 수용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다. 강남준 서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상균 광주대 교수, 윤영찬 NHN 대외협력담당 이사, 박해식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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