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발 쇼크 극복하고 반등
코스피지수가 중국발 쇼크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6포인트(0.86%) 오른 1,685.77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가 상승한데 힘입어 장중 1,695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옵션 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억원, 1,61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445억원 순매도했다. 전기전자(3.23%)와 운수창고(2.36%), 운수장비(1.57%) 업종이 선전하고, 의료정밀(-2.38%) 은행(-1.85%) 등은 부진했다.
■ 외인·기관 순매수로 상승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87포인트(1.47%)오른 542.33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 시장은 개인의 순매도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지수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등이 상승했으나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음식료, 담배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동서, 다음 등이 소폭 하락했지만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태웅,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등은 상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