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우리, 신한, 외환은행에 이어 국민과 하나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신규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일제히 내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하해 1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로써 국민은행의 CD(양도성예금증서) 연동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최저 4.64%, 최고 5.94%가 된다.
하나은행도 다음 주 중 신규 고객 및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고객에게 종전보다 0.2%포인트 내린 4.18~5.98%를 적용키로 했으며, SC제일은행은 14일부터 5.17~6.27%를 적용해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 광주은행도 가산금리를 0.2%포인트 내려 18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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