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오늘 신년하례회
대한체육회가 1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2010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과 체육인 신년 하례회를 개최한다. 훈련개시식과 신년하례회에는 입촌 중인 13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400여명,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관계자 40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훈련개시식에 앞서 밴쿠버올림픽 선수 단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 2022월드컵 유치위 홈피 개설
2022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www.korea2022.org)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웹페이지에는 유치 이유, 도시와 경기장 소개, 한국 축구의 역사 등이 한국어와 영어로 게재됐다. 유치위는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이 열리는 앙골라를 방문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들과 접촉하는 등 각 대륙연맹 총회나 국제대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 LG, ML 출신 곤잘레스와 계약
프로야구 LG가 12일 외국인투수 에드가 곤잘레스(27 · 멕시코)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 등 총액 30만달러(약 3억3,69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곤잘레스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오클랜드 등에서 뛰면서 106경기에 출전, 14승25패 평균자책점 5.88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일 일본인투수 오카모토 신야를 데려온 LG는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 말라위, 알제리 3-0 대파 파란
말라위 축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앙골라 루안다에서 열린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음와풀리어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이겼다. 26년 만에 네이션스컵 본선에 오른 말라위는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진출국 알제리를 꺾으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 김대은-정경은 코리아오픈 본선
한국 셔틀콕의 기대주 김대은(원광대)-정경은(KT&G)이 2010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대은-정경은은 12일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혼합복식 예선에서 최승일(화순실고)-강가희(포천고)를 세트스코어 2-0(21-13 21-9)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이철호(수원시청), 장영수(김천시청), 김사랑(인하대)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연화(대교눈높이), 주은애(KT&G)는 여자단식에서 본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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