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주 감독의 현대건설 10연승
황현주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10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KT&G를 3-0(25-22 25-20 25-16)으로 가볍게 제쳤다. 지난해 11월28일 GS칼텍스전을 시작으로 연승행진을 시작한 현대건설은 막강 전력을 자랑하며 10연승을 기록, 13승1패로 단독 선두를 구가했다.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KEPCO45에 3-1(15-25 25-15 25-21 29-17) 역전승을 거뒀다.
■ 대구시청 4강 토너먼트 진출
대구시청이 13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0 SK핸드볼큰잔치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25-22로 물리치고 조 2위로 각 조 2팀이 겨루는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B조 삼척시청이 용인시청과 27-27로 비겼지만 2승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4강에 합류했다.
■ 체육진흥기금 역대 최대 5300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해 체육진흥기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5,300억원은 지난해 3,923억원보다 35% 가량 오른 액수다. 부문별로는 국내 개최 국제대회인 2010영암F1대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준비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월드컵 유치활동 등에 총 1,918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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