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지상군 첫 해외훈련 파견/ 333명 태국서 대테러 수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지상군 첫 해외훈련 파견/ 333명 태국서 대테러 수행

입력
2010.01.11 01:11
0 0

해군과 해병대가 이 달 28일 태국에서 열리는 대테러 다국적군 연합훈련인 '2010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지상군 정규부대가 해외 연합훈련에 파견되기는 창군 이래 처음이다.

8일 해군에 따르면 해병대 187명을 포함해 장병 333명과 2,600톤급 국산 상륙함 성인봉함으로 구성된 코브라골드훈련전대(전대장 최성호 대령)가 28일부터 2월11일까지 태국 깐짜나부리 등지에서 실시되는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태국 군사령부가 주관하는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다국적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실시돼 왔는데, 한국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해왔다. 우리 군은 이번에 해군ㆍ해병대 장교 14명이 연합참모단으로 참가해 다국적군 투입, 분쟁국 무장해제, 안정화 작전 등 분쟁종식을 위한 작전을 숙달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상륙 돌격장갑(KAVV) 1개 소대(8대)를 포함, 해병대 대대급 부대가 참가해 태국 해안에서 상륙돌격과 인도적 민사작전을 수행한다. 미국 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이 훈련에 참가하고, 영국 호주 캐나다 인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몽골 방글라데시 등 9개국이 참관국 자격으로 합류한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