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 관련 인사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정운찬 국무총리, 주호영 특임장관,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등 정ㆍ관계 인사와 중소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높은 성장률이 전망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여전히 경제 회복의 온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업가정신을 회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간다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혁신 중소기업을 확대해 고용을 창출하고 실질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관행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희경 기자 kbst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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