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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사전예약 2개월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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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사전예약 2개월 앞당긴다

입력
2010.01.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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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2개월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3월쯤 발표된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를 당초 올해 4월에서 2월말로 앞당겨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이 4월에 이뤄지는 만큼 같은 시기로 예정된 위례신도시 1차 물량 사전예약은 2월말 정도로 공급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라며 “지구 내 남성대골프장 이전 등 관련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1차 사전예약분 2,400가구는 모두 송파구 관내에서 공급되며 개정 주택공급규칙이 적용되는 경우 절반인 1,200가구는 서울지역 주민에게 우선 배정되고, 나머지 1,200가구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3월말께 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급하는 수도권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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