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바마, 성전환자 고위직에 최초 임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바마, 성전환자 고위직에 최초 임명

입력
2010.01.06 00:11
0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아만다 심슨(사진ㆍ49)을 미 상무부의 고위기술고문으로 임명했다고 abc방송 등 미국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연방정부 공무원에 성전환자가 임명되기는 처음이다.

심슨은 시카고 출신으로 시험비행 조종사로 활약하다 30여 년 전 방위업체인 레이시언사에서 취직했고, 근년에는 이 회사의 첨단기술담당간부로 일해왔다. 성전환 수술은 약 10년 전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슨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임명한 최초의 트렌스젠더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다른 많은 트렌스젠더에게도 (연방정부의) 문호가 개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