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사장 박정찬)는 4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40개 뉴스통신사 대표들이 모이는 '아태통신사 정상회의'(OANA)를 오는 4월 21일~24일 서울에서 연다고 밝혔다.
'뉴스통신사들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국제회의는 미디어 변혁기를 맞아 역내 통신사들의 바람직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의 뉴스를 아시아의 시각에서 담아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박4일간 진행될 이 국제회의에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비롯,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통신,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호주 AAP통신,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 등 모두 32개국 40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na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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