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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소현·김혜민 나란히 승점 정관장배 2차전 체면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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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소현·김혜민 나란히 승점 정관장배 2차전 체면 살려

입력
2009.12.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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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여자 기사들의 단체전 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2차전이 20일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1차전에서 중국세에 밀려 한 판도 이기지 못했던 한국팀은 2차전에서 박소현이 일본 선수를 상대로 첫 승점을 올린 데 이어 김혜민도 중국 선수를 물리쳐 겨우 체면을 살렸다.

정관장배 2차전은 25일 폐막되며, 내년 2월 1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3차전이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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