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자매 월간지 포춘코리아가 내년부터 미국의 세계적 기업컨설팅기관 GPTW의 한국법인 GWP코리아와 공동으로 '일하기 좋은 한국 1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한다.
이종승(사진 왼쪽) 한국일보 사장과 조미옥 GWP 코리아 대표는 2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은 미국 포춘과 제휴관계인 GPTW가 개발한 독보적 조사기법에 따라 현재 전세계 30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기업평가분석 작업의 하나로서 국내에서는 GWP코리아가 배타적인 사용권을 갖고 있다.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 기업내부 종업원의 입장이 크게 반영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평가는 다국적 광고홍보대행사 버슨 마스텔러가 2007년 미국 CEO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언론매체 등 각종 기관에서 실시하는 수많은 기업평가조사 중 영향력 측면에서 최고(1위)로 나타난 바 있다.
한국일보·포춘코리아·GWP코리아는 앞으로 8~9개월에 걸쳐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 분석 작업을 벌여 포춘코리아 2010년 10월 호와 한국일보 지면을 통해 그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차병선 기자 acha@hk.co.kr
사진 이종철 전문기자 bel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