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이청용(21)이 18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이청용은 지난 16일 17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호골이자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이청용은 16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 이동국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프로축구 K-리그 전북의 이동국(30)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이동국이 '팬타스틱 플레이어(FAN-tastic Play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팬(Fan)이 직접 뽑는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연맹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득점왕에 오르며 전북을 정상에 올려놓은 이동국은 설문에 응한 281명 중 103명의 지지를 얻었다.
■ 김남일, 러시아톰톰크스입단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김남일(32)이 내년부터 러시아에서 뛴다. 러시아 프로축구 톰 톰크스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남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톰 톰크스는 K-리그팀 지휘 경력이 있는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이 맡고 있다. 김남일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순수연봉은 100만달러(약 1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즌 후 선수와 구단간 합의에 따라 1년 더 뛸 수 있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김남일은 올해까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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