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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정자동과 수원시 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내년 상반기 착공된다.
20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정자~광교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사업이 최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주중 시행사인 경기철도㈜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5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완공돼 2011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18.5km)과 연결되면 광교에서 서울 강남까지 29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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