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바마 "기억에 남는 성탄 선물은 아버지가 준 농구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바마 "기억에 남는 성탄 선물은 아버지가 준 농구공"

입력
2009.12.14 00:37
0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13일 미국 abc 방송이 방영한 특집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해 가장 기억에 남는 성탄절 선물을 떠올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렸을 적 받은 가장 큰 선물은 10단 변속 자전거"라고 답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물은 가족을 떠났다가 성탄절에 불쑥 찾아온 아버지가 선물한 농구공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농구공 선물을 계기로 더 이상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아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미셸 여사가 꼽은 유년시절 최고의 성탄절 선물은 '인형 집'이었다. 그는 "인형 집 조립법을 몰라 장난감 가구를 벽난로 반대편 벽에 일렬로 늘어놓았지만 그 집이 매우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