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ㆍ건설업체들이 내년 2월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종료 전에 분양을 서두르면서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루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 분양 일정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SH공사는 7일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고덕아이파크, 온수힐스테이트, 래미안 그레이튼 등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LH공사도 이 날 인천 남동구 3곳에서 '휴먼시아 공공분양' 청약 신청을 받는다.
8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금호 어울림'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의 '성우오스타 타운하우스'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9일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A21ㆍ22블록에서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두산건설은 이 날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주상복합아파트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