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 임원진과 수상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열고 기술, 디자인, 공적, 특별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8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기술상은 발광 다이오드(LED) TV를 개발한 안윤순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고해상도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개발한 김성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연구위원이, 디자인상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디자인한 김재형 삼성전자 책임이 각각 수상했다.
또 공적상은 프랑스 휴대폰 사업 성장에 기여한 필립 바틀레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영업담당 임원, 한명섭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장, 이람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 부장, 이정수 삼성전기 공정기술 그룹장이 공동 수상했다. 특별상은 인천대교 시공을 맡은 김화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가 받았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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