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022년 월드컵 유치 활동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차 30일 자정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12월3일 남아공 로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 참석,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월드컵 유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FIFA 집행위원은 월드컵 개최지 선정권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5일 열리는 2010년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한 뒤 6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남아공 방문에는 문방위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과 조해진 대변인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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