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사랑카드' 가입자들을 상대로 문화공연 및 해외 호텔 할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내 고장 사랑카드는 한국일보와 국민은행이 '내 고장 사랑운동'의 실천수단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용액의 0.2% 등이 가입자가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에 기탁된다.
먼저 호텔 예약 전문사이트 오니온호텔과 뮤지컬 '웨딩 싱어'가 묶여진 할인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내 고장 사랑카드 가입자가 오니온 호텔(www.onionhotel.comㆍ02_779_8826) 회원이 되면 해외 호텔 이용 시 다른 고객보다 5%를 추가로 깎아 주고 '웨딩 싱어' 입장료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웨딩 싱어'는 흥행에 성공했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결혼식 날 파혼당한 남자 등 등장인물들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공연되며 영화배우 황정민 박건형이 출연한다.
또한 1회 서울헨델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바로크 오라토리오 '메시아' 공연을 20%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ㆍ 1588_7890) 등에서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leeeun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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