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기 기독교 성령운동을 이끌었던 나운몽 목사가 26일 오전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평북 박천군 출생인 고인은 해방 전 월남해 1950년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현재 형태의 기도원으로는 한국 최초인 용문산기도원을 세웠다. 1960년 '복음신문'을 창간하는 등 1950~60년대 각종 부흥회를 이끌며 성령운동을 일으켰다.
유족은 부인 김선혜씨와 아들 서영(목사)씨 등 5남이 있다. 빈소는 경북 김천시 용문산기도원, 발인 30일 오전 11시. (054)435_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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