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LIG 돌풍 잠재워
현대캐피탈이 승승장구하던 LIG손해보험의 돌풍을 잠재웠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09~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LIG손보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7 25-23 25-17 25-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LIG손보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6승1패를 기록했다.
■ 조 마워 아메리칸 리그 MVP
조 마워(미네소타)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마우어는 24일(한국시간) 미국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표 28표 가운데 27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생애 첫 리그 MVP에 올랐다. 3할6푼5리로 올시즌 타격왕을 차지한 마우어는 출루율(0.444)과 장타율(0.587)에서도 리그 1위를 차지했다.
■ 한라, 크레인스 누르고 선두경쟁
안양 한라가 24일 일본 쿠시로 단초 아레나에서 열린 2009~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크레인스전서 혼자 2골을 넣은 송동환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승점 37점을 올린 한라는 1위 오지 이글스(38점)와 승점 차도 1점으로 좁혀 본격적인 선두추격에 나섰다. 한라는 26일 일본 도마코마이로 이동해 오지 이글스와 리그 1위 자리를 두고 운명의 3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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