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의 목간 연구…'국제학술회의
한국목간학회는 28일 서울대에서 ‘동아시아의 목간 연구와 신출토 문자자료’를 주제로 제4회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경남 창녕군 화왕산성에서 발굴된 목간이 도교의 부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나주 복암리 출토 목간(김성범 나주문화재연구소장), 태안 마도 출토 목간과 죽간(임경희 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사)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내달 1일부터
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 전광표)은 12월 1일부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냄비 모금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한다. 전국 76개 지역 약 300여 곳에 자선냄비가 걸리며, 지역마다 모금 시작일은 다르지만 마감은 12월 24일 자정이다. 지난해 모금액은 33억1,700만 원이었고, 올해 모금 목표액은 40억 원이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축 설계 아이디어 공모
국립현대미술관은 옛 기무사 자리에 지어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건축 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5명 이하로 팀을 이뤄 건물 배치 및 외관 디자인, 옛 기무사 본관 건물의 활용방안, 기능별 공간구성 등의 아이디어를 홈페이지(idea.moca.go.kr)에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5편에는 상금 5,000만원과 설계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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