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상환비율(DTI) 확대 적용과 보금자리주택 공급 대기, 겨울철 비수기 등을 맞아 부동산 거래 시장이 점차 위축돼가고 있다. 지난 주 매매시장은 전주 대비 가격 하락폭이 둔화했지만 활기를 되찾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3%, 신도시 -0.01%, 경기 0.01%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광진구(0.29%), 종로구(0.15%), 영등포구(0.10%)는 올랐고, 강남구(-0.15%), 강동구(-0.10%), 서초구(-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상승세가 둔화하며 조금씩 안정을 되찾는 분위기다.
서울 양천구가 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전세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강세다. 지난 주 상승률은 0.45%. 이어 강남구(0.39%), 강북구(0.17%), 용산구(0.13%), 서초구(0.11%)가 강세를 보였고, 강서구(-0.26%) 등은 하락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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