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영유아 보육사업에 힘써온 김상근(78ㆍ왼쪽 사진) 광주광역시 보육정보센터장이 사상 처음으로 보육유공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8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전재희 장관 등 정관계 및 보육시설 종사자 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전국 보육인대회'를 열고 훈ㆍ포장을 포함한 281명의 개인 및 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을 했다.
김 센터장은 1967년 영유아보육시설인 '미화어린이집'을 만들어 보육사업에 투신한 뒤 지금까지 40여년간 저소득 밀집지역의 맞벌이 가정의 복지에 기여하고 각종 시설장을 역임하며 보육사업의 제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주효진(68ㆍ오른쪽) 부산 대연어린이집 시설장은 부산에서 26년간 시설장을 역임하면서 열악한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보육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는데 기여한 공로 등이 인정돼 국민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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