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레빈 美 하원 무역소위원장 "한미FTA, 의회 논의전 수정돼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레빈 美 하원 무역소위원장 "한미FTA, 의회 논의전 수정돼야"

입력
2009.11.19 00:36
0 0

샌더 레빈 미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의회에서 논의하기 전에 "수정돼야"한다고 밝혔다.

레빈 위원장은 이날 무역소위 청문회를 가진 뒤 "양방향 무역을 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레빈 위원장의 발언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국 자동차산업 중심지인 미시간주 출신 의원인 레빈 위원장은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와 냉장고 등에 대한 조세와 규제 장벽을 없애야 한다"며 "(한미FTA의 수정은) 이면계약서로는 될 수 없고 수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찰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장도 레빈 위원장과 함께 자동차와 쇠고기 무역 등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한ㆍ미 FTA 수정이나 협상 재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워싱턴=황유석 특파원 aquariu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