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를 겸비한 한국 최고의 매력남을 선발하는 '미스터월드 코리아 2009' 대회가 20일 밤 11시부터 2시간 동안 MBC ESPN을 통해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으로 녹화 방영된다.
미스터월드 코리아 대회는 지난 7일 저녁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그맨 홍록기와 여성댄스그룹 LPG 멤버 한영의 사회로 아이비, FT아일랜드 등 인기 가수와 개그우먼 박보드래, 김현정 등이 출연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예선 참가자 가운데 선발된 20명의 후보가 춤과 노래, 개인기, 피트니스 등 다재다능한 탤런트 경연을 벌인 끝에 5명의 팔방미남이 선발됐다.
영예의 대상은 류지광(24ㆍ한세대 신학과 휴학)씨가 받았으며, 금상과 은상은 박현우(27ㆍ연세대 정외과 4학년 휴학)씨, 최재웅(31ㆍ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중퇴)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톱모델상은 심규공(27ㆍ미국 UNR대 4학년 중퇴)씨, 탤런트상은 김현종씨(고려대 물리치료학과 3학년)씨가 받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앞으로 1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사절로 활동하며 내년 3월 27일 인천,제주,서울 등지에서 개최되는 '미스터월드 2010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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