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장관실이 특임실장(별정직 고위공무원 가급, 옛 1급)에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 김연광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을 내정하는 등 조직 정비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별정직 고위공무원 나급(2급) 상당인 제2조정관 자리에는 김좌열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이 임명됐다.
주호영 장관 밑에 정무차관, 특임실장, 조정관 2명 등 정원 41명으로 꾸려진 특임장관실은 지난달 13일 개청했다. 주 장관은 공석인 조정관 한 자리에 관료를 임명하고, 이른 시일 내 남은 인사를 마무리해 특임장관실을 전면 가동할 계획이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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